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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조심해야할 대장암 초기증상

알면 조기치료도 가능, 놓치면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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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승 기자
기사입력 2020-07-21

▲ 대장과 암세포. 

 

[김민승 기자]대장암이란 섭취된 음식물 수분 및 전해질 흡수가 주로 일어나는 대장에 생기는 암세포를 일컫는다.

 

암 분류에서 악성종양으로 구분되고 있는 대장암은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항문을 통한 직장수지 검사만으로도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해 증상을 알면 조기발견을 통해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대장암 발병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염증성 장 질환, 대장 용종 등이 있다. 발병 원인이 다양한 만큼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장암 초기증상 첫 번째로 ‘장출혈로 인한 빈혈과 체중감소’가 있다. 최근 빈혈로 인한 어지러움이 잦거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체중이 감소됐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두 번째로 ‘혈변 및 변의 굵기 변화’가 있다. 여기에는 설사, 식욕부진 등 증상도 동반하게 된다. 평소와 배변습관이 달라진 느낌이 오래됐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복부팽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대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복부팽만은 암 부위가 대장 내부 내용물 배출을 저해하며 생기는 증상으로 해당 증상을 느낄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같은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이 상당히 중요하다.

 

암세포를 손상시키고 정상세포를 그대로 유지하는 물질을 함유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는데 양파, 미나리, 토마토, 브로콜리, 가지, 양배추, 케일, 청혈, 미역, 다시마 등이 있다.

 

이 음식들은 정상세포 유지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 함유돼 있고 항산화효과를 일으켜 신진대사를 원활히 돕는 영양소가 가득하다.

 

하지만 대장암은 밤도둑처럼 슬며시 발생할 수 있기에 보건복지부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더불어 주기적인 운동 습관을 들여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고 음주와 흡연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니 금해야 한다. 이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건강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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